▲ 대구시교육청 해양수련원, ‘2026년도 해양수련활동’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대구시교육청 산하 대구교육해양수련원이 지난 3월 9일 혜화여고 첫 입소를 시작으로 12월 11일까지 ‘2026년도 해양수련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올해 해양수련활동은 92개 고등학교 학생 2만여 명이 참여하며, 동해안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도전 정신과 공동체 역량 함양을 목표로 한다.
해양수련 프로그램은 해양활동, 안전체험, 모험활동, 선택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학생 성장 단계에 맞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해양활동에서는 ▲구명조끼 착용법 ▲보트 운용 ▲생존 수영 ▲구조 장비 활용법 등을 익히며 실제 상황 대응 능력을 키운다.
안전체험 과정에서는 ▲선박 탈출 ▲지진 및 교통안전 ▲완강기 사용 교육 등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의 대처 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모험활동으로는 고공시설을 활용한 ▲외줄하강 ▲클라이밍, ▲챌린지 코스 ▲정글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도전 의식과 성취감을 높이고 선택활동으로 ▲활벤져스 ▲모둠북 ▲명랑운동회 등을 통해 학생 개인별 흥미를 반영한 교육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심폐소생술 교육용 마네킹(애니)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활용한 실습을 통해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길렸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협동심과 생명 존중 의식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수련원은 안전한 수련활동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왔다.
먼저, 모험활동장 타워 계단시설 교체와 야영장 데크를 새롭게 설치했으며, 식사 테이블 보수와 텐트 세척 작업 및 추가 구입을 완료했다. 또, 해양·안전·모험 활동장 등의 시설과 장비를 점검하고 보수 작업을 진행했다.
지도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월부터 낙동강수련원, 팔공산수련원 등 대구시교육청 산하 수련원 지도사 ‘합동 연수회’와 ▲응급처치 강사 자격 연수 ▲수상인명구조 연수 ▲야영장 및 모험활동장 안전 연수 등 분야별 자체 연수를 통해 지도사들의 전문성을 높였다.
2월에는 교육청 장학사, 각급 학교 교감 및 부장교사 등으로 구성된 대구시교육청 안전영향평가단 141명이 실시한 사전안전영향평가에서 96.9%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오영민 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스스로 성장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체득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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