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세상의 희망, 씨앗에서 피어나다' '제1회 종자사진 공모전' 수상작 발표

대상 1점(강미자, 참깨씨 뿌리기), 최우수상 1점, 우수상 3점, 입선 15점 등 20점 선정

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5-11-03 13:15:19

▲ 제1회 국립종자원 종자사진 공모전 수상작(대상(농식품부장관상) 수상자 : 강미자 작품명 : 참깨씨 뿌리기)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종자원은 ‘씨앗의 모든 순간’을 주제로 개최한 '제1회 종자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11월 3일 발표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공모전에 총 533건이 접수됐으며, 사진 및 농업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20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1점)은 강미자님의 ‘참깨씨 뿌리기’가 선정됐으며, 정성스럽게 종자를 뿌리고 있는 농부의 근면한 손길을 통해 생명이 시작하는 순간이 잘 표현됐다고 심사위원들은 평가했다.

최우수상(1점)은 민웅기님의 ‘Night Cherry Blossom’으로, 밤에 흐드러지게 핀 벚꽃을 고추, 오이, 멜론, 호박씨로 표현한 작품이 선정됐다.

우수상(3점)은 최재영님의 ‘마늘심기’, 오도연님의 ‘강낭콩 종자’, 염재청님의 ‘발아의 생명력’이 선정됐으며, 이외 입선 15점이 선정됐다.

수상 작품은 국립종자원 누리집 및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11월 3일부터 국민에게 공개되고, 사진실물은 오는 11월 28일 aT센터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국립종자원 양주필 원장은 “앞으로도 매년 ‘종자사진 공모전’을 개최하여 작은 씨앗에서 피어나는 희망과 가치를 국민과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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