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서부서, 배재대 캠퍼스폴리스와 대규모 합동순찰 실시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대전서부경찰서는 5일 배재대학교 캠퍼스폴리스와 함께 대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상가 및 거주지역, 여성안심귀갓길을 중심으로 대규모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순찰은 대학교 개강에 따라 유동인구가 늘어난 대학가를 중심으로 범죄를 사전 예방하고, 최근 전국적으로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강력범죄에 대한 학생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실시했다.

순찰 전 배재대학교(총장 김욱) 총장실에서 1학기 우수 활동 학생 3명에 대한 감사장을 수여하고 경·학 협력치안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배재대학교 캠퍼스폴리스는 대전권 대학교 중 활동 인원이 가장 많은 91명의 경찰법학과 학생들로 결성되어 주 3회 자율적으로 야간 순찰을 실시하는 등 협력 치안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윤동환 서부경찰서장은 “같은 학교 학우들을 위해 자신의 시간을 할애하여 자발적인 순찰 활동으로 범죄로부터 안전한 대학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캠퍼스폴리스 대원들에게 감사하다. 서부서는 관내 대학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범죄로부터 안전한 캠퍼스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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