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구, ‘과학·안전 골든벨’ 개최...오늘부터 참가자 모집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광주시 북구가 다음 달 15일 광주디자인진흥원에서 펼쳐지는 ‘2025 과학·안전 골든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2025 과학·안전 골든벨’은 초등학교 4~6학년 청소년들에게 과학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동시에 생활 속 안전 습관을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지난 2018년부터 작년까지는 ‘과학골든벨’이라는 이름으로 추진됐다.
올해 행사가 기존과 달라진 점은 학부모와 학생 2인 1팀으로 참여했던 방식에서 학생이 단독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변경됐으며 팀당 1만 원이었던 참가비도 올해부터는 무료로 전환됐다.
또한 최근 기후 위기로 인한 기록적인 폭우 등 극한 재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능력 및 지식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단순 과학 지식 퀴즈대회였던 것에서 과학·안전 융합 퀴즈대회로 주제를 확대했다.
참가자 모집은 오늘(10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북구 소재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총 70명을 모집한다.
참가자에게는 초등학교 교과과정 수준의 과학 및 안전 상식으로 구성된 문제가 OX형, 4지선다형, 단답형 등의 형식으로 출제되고 성적 상위 6명에게는 북구청장 표창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될 계획이다.
아울러 행사 당일에는 ▲드론 관제 차량 체험 ▲심폐소생술 실습 ▲업사이클링 키링 제작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 부스가 함께 운영돼 행사에 다채로움을 더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북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중소기업지원과에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퀴즈대회를 넘어 미래 세대가 창의력과 안전의식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의미 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학생들이 도전해 즐겁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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