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2-08-26 13:20:29
▲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 여름방학 중 가족캠핑 및 1일 체육체험학습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대구광역시교육청 팔공산수련원은 7월 23일부터 8월 21일까지 본원 및 부속 시설 개방을 통해 가족 캠핑 프로그램 및 1일 체육체험학습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먼저, 팔공산수련원 본원에서는 7월 30일부터 8월 12일까지 대구시내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2 본원 야영장 1박 2일 캠핑을 운영했다. 가족들의 편의를 위해 데크 위에 텐트가 설치된 상태로 가족들을 맞이했다. 샤워실, 야외 화장실 등 수련원 내 모든 시설을 개방했으며, 가족캠핑뿐만 아니라 1박 2일 양일간 가족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첫째 날은 올해 처음으로 야영장 개방에 물놀이장 시설을 도입해 가족들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했다. 둘째 날은 가족들의 산악 및 생활 안전 역량강화를 위해 완강기, 짚라인, 종합탈출 등 학생안전체험시설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체육체험학습장에서는 7월 26일부터 8월 11일 중 6일간 92가족 약 30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1일 체육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참가 가족들은 VR스포츠, 스크린 사격, 스포츠 클라이밍, S보드, K-POP댄스 등의 프로그램을 1시간씩 각각 로테이션 형태로 체험했다.
마지막으로, 청람교육관에서는 7월 23일부터 8월 21일까지 수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1박 2일 가족캠핑장을 운영했다. 기간이 긴 만큼 많은 가족들이 무료로 야영장 개방 혜택을 누렸다. 올해 현재까지 청람교육관의 누적 예약자는 360가족 1,500명 이상이다.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은 앞으로 2학기 야영활동 준비 및 운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가족들에게 캠핑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11월 초까지 청람교육관의 가족교육캠핑장을 매주 주말 동안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사용희망 가족은 사용 희망일에서 20일 전부터 대구교육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조문경 원장은 “야영장 개방을 통해 무더위에 지친 대구교육가족들에게 시원한 여름나기 장소를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행복한 가족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2학기에도 알찬 초등학교 수련활동, 가족프로그램을 통해 교육가족들을 위한 팔공산수련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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