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문화재단 '예술로 [ ] 좁히기' 발표회 성료

2025 꿈다락 문화예술교육 결과 발표회 개최

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5-11-24 13:20:08

▲ 뮤지컬반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의정부문화재단은 음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생활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2025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예술로 [ ] 좁히기' 발표회 공연을 11.22. 개최했다.

꿈다락 문화예술교육 '예술로 [ ] 좁히기' 는 문화체육관광부 국고지원 사업으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고 의정부문화재단이 운영하며, 2025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직장이 있는 만19세부터 만65세까지 청년 및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매주 토요일, 20주간 기수별 무료교육을 진행하여 이날 성과 발표회를 통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이번 사업은 “바쁜 일상 속, 예술로 [내 안에 또 다른 나]를 발견하는 여유를 부려보고, 멀어졌던 [사람들]과 음악으로 간격을 좁힌다라는 사업 취지에 걸맞게 경기 지역 성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음악 활동을 통해 능동적인 문화 주체로서 생활 속 문화예술 활성화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1기 합창반은 ‘세대共(세대공) 하모니’라는 주제로 시민들에게 편안히 다가갈 수 있는 대중음악 장르로 함께 노래할 수 있는 합창 교육을 진행했고, 2기 뮤지컬반은 ‘레미제라블’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계층의 직장인, 청년,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퇴근 후 뮤지컬 연기를 통해 감정 해소, 억눌려 왔던 에너지를 무대라는 공간에서 해소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발표회는 1부 뮤지컬, 2부 합창 공연으로 나눠 총 22곡이 연주됐다.

발표회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일상생활에서 음악을 통해 행복함을 많이 느꼈다며 이번 사업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의정부문화재단 박희성 대표는 “더 많은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문화예술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시민 참여 프로그램에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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