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송ㆍ완도교육지원청 교육 지도자 상호교류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과의 지속적인 교육 협력을 확대하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자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청송 일원에서 청송-완도 영・호남 교육지도자 상호교류를 실시했다.
이번 교류에는 양 교육청의 교감을 중심으로 완도교육지원청 관계자 33명이 청송을 방문했으며, 청송 교육 관계자 30여 명과 함께 영·호남 교육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교류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미래 교육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집중했다.
청송교육지원청은 '2025 청송교육 소개'를 통해 교육 현황과 미래교육지구 추진 사례를 공유하고, 청송초등학교 그린스마트 스쿨을 탐방하며 미래형 학교 공간 혁신과 교육 운영 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미래의 발전을 위한 협력의 방향과 방안을 모색하는데 집중했다.
남정일 교육장은 "이번 영·호남 교육지도자 상호교류를 통해 양 기관이 미래 인재 양성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필요한 교육 현안과 우수 사례를 깊이 있게 공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영·호남 교육 공동체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청송교육지원청은 이번 교류에서 얻은 성과를 바탕으로 교육 정책의 현장 적합성을 높이고, 완도교육지원청과의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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