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3-11-27 13:30:29
▲ 다누리 제27회 인천청소년자원봉사대회 수상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 청소년문화공간 다누리는 제27회 인천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단체부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상’을 수상하고 담당 사서가 우수지도자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인천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인천지역 청소년자원봉사 및 청소년활동의 우수한 사례를 발굴해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자 인천 관내 청소년 시설과 단체, 청소년에게 시상한다.
다누리는 지역 청소년이 자기주도적으로 공동체 활동을 설계·추진하는 청소년 자치기구 '누리다'와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조직·운영해 청소년의 건강하고 균형있는 성장을 지원한 공로로 25일 제27회 인천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단체부문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지역사회 물품나눔장터 ‘다있소마켓’ 기획‧운영 ▶다누리 청소년 프로그램 홍보 ▶지역 초등학생을 위한 보드게임 파트너 활동 ▶인근지역 환경 정화 활동 ▶텃밭 농작물 재배 및 수확물 나눔 활동 ▶인천교육청 진로교육센터 웹진 ‘꿈지락 Talk’ 원고 기고 ▶휴먼북 영상 제작을 통한 진로정보 제공 등 다방면에서 창의적・주도적인 활동을 전개했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학업으로 바쁜 시기임에도 다누리 프로그램에 즐겁게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알차게 봉사활동을 수행했기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설계해 청소년들이 지역 공동체를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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