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4-02-07 14:15:28
▲ 거창군 남하면, 설 명절 앞두고 이어지는 기부 행렬에 명절분위기 ‘훈훈’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거창군 남하면은 지난 7일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주민들의 나눔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착한마음봉사단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40박스와 마스크 5,000개를 기부했으며, ㈜미림조경에서 떡국떡 21kg, 김덕수 신촌마을 이장이 사과즙 8박스를 기부해 추위로 얼었던 마음을 녹이고 있다.
‘거창 착한마음 봉사단’은 군 관내 봉사단체로서 아동복지시설 현금 기부, 공유냉장고 생필품 기부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하고 있으며, ㈜미림조경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매년 후원물품 나눔 활동뿐만 아니라 아림1004 운동에도 꾸준히 참여하며 지역사랑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이지은 남하면장은 “항상 지역사회에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온정의 손길을 내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후원받은 물품과 함께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하면은 설을 앞두고 관내 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 방문하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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