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동네 이웃돌봄단’ 발대식을 개최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주민참여형 돌봄 활동을 본격 시작한다.
서구는 27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이웃돌봄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동네 이웃돌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돌봄단의 역할과 활동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로 마련됐다.
이웃돌봄단은 지역 사정에 밝은 주민들로 구성한 생활밀착형 돌봄 인력이다. 고독사 위험가구를 정기적으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안부를 확인하고 위기 상황을 발견하면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신속히 제공되도록 지원한다.
서구는 올해 이웃돌봄단을 기존 164명에서 200명으로 확대했다. 관리 대상도 지난해보다 400명이 늘어난 2500여 명 규모다.
서구는 고위험 1인가구를 중심으로 방문 활동을 강화하고 우울 고위험군 조기 발굴과 상담 연계를 체계화한다.
공동체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해 관계 회복과 사회적 고립 예방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돌봄을 받았던 주민이 올해 이웃돌봄단으로 참여하면서 돌봄 수혜자가 지역 활동 주체로 전환하는 선순환 구조도 갖춰졌다.
이같은 사례는 사회적 관계 회복과 지역 연결망 강화에 시너지 효과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에서는 받는 돌봄이 주는 돌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현실이 됐다”며 “지속 가능한 공동체 돌봄모델인 이웃돌봄단을 통해 사회적 고립 예방으로 안전하고 따뜻한 서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서구는 앞으로 상·하반기 역량강화 교육과 워크숍을 운영하고 활동 실적을 체계적으로 점검해 위기가구 발굴과 서비스 연계 기능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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