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 옥정종합사회복지관, '구석구석 이웃챙김이' 사업 발대식 개최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양주시 옥정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24일 지역 내 고립가구 발굴과 고독사 예방 활동을 위한 ‘구석구석 이웃챙김이’ 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지역 내에서 활동할 주민 활동가들의 공식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임명장 수여와 고독사 예방 사업 소개, 활동 방향 논의가 함께 진행됐다.
‘구석구석 이웃챙김이’ 사업은 경기도와 양주시의 지원을 받은 ‘2025년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고립된 이웃을 발굴하고, 고독사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캠페인 활동을 수행한다.
한 주민 활동가는 “주변에 혼자 지내는 이웃이 늘 걱정됐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이웃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누군가의 삶을 지킬 수 있어 뜻깊다”는 소감을 전했다.
채정선 관장은 “고독사 예방은 특정 연령층만의 문제가 아니며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라며 “구석구석 이웃챙김이가 이웃의 손과 발이 되어 고립가구 발굴과 지원을 적극적으로 이끌어 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시 옥정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성장하며 고독사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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