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2-08-01 14:15:22
▲ 직무연수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8월 1일부터 4일까지 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인공 지능(AI)·소프트웨어(SW) 관련 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1~2일은 kb손해보험 인재니움 사천연수원에서 중등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정보 관련 교과목 직무연수’를, 3~4일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초등 교원 40명을 대상으로 ‘인공 지능·소프트웨어 교육 직무연수’를 마련했다.
중등 교원 직무연수는 인공 지능·소프트웨어 교육 관련 집필진을 강사로 구성하여 △기계 학습(머신 러닝)을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역량 습득 △학생 역량이 드러나는 학교생활기록부 작성법 △데이터 시각화 프로그래밍을 통한 인공 지능의 이해 등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초등 교원 직무연수는 △언플러그드와 엔트리를 활용한 교과 연계 인공 지능·소프트웨어 교육 △드론 등을 활용한 인공 지능·소프트웨어 교육 등을 중심으로 구성해 교육과정의 이해와 수업 구성 역량을 높인다.
1일 연수에 참석한 한 중학교 교사는 “학생들에게 인공 지능의 원리와 기술을 활용한 문제해결력 등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재구성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되었다”라고 말했다.
안태환 창의인재과장은 “이번 연수로 인공 지능 교육 역량이 강화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경남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인공 지능 교육을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연수를 지속적으로 개발·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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