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 설 명절 대비 화재 예방대책 추진

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4-01-23 14:20:13

▲ 거창소방서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거창소방서는 23일 설 명절을 앞두고 내달 8일까지 화재 예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서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경남도에서 설 연휴 기간에 발생한 화재는 총 181건으로 인명피해 7명(사망 1명, 부상 6명)과 약 6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남겼다.

화재는 대부분 오후 시간 주거시설에서 발생했으며 주요 원인은 부주의(94건)와 전기적 요인(29건)인 거로 집계됐다.

소방서는 설 명절 화재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조사 ▲노후 아파트 피난·방화시설 불시 단속 ▲전통시장 관계기관 합동점검 ▲화재 취약 대상 관서장 현장 지도 ▲화재 예방 홍보 강화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황창혁 예방안전과장은 “군민께서 화재 없는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예방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뉴스노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