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병수서장 119시민수상구조대 방문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임병수 영동소방서장은 양산면 송호유원지에서 여름철 물놀이 피서객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방문해 대원들을 격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속에서 근무하고 있는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을 격려하고 근무환경 등 애로사항을 수렴해 향후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임병수 서장은 대원들을 위해 격려 물품을 전달하고, 구명환 등 수난인명구조장비의 철저한 점검을 통해 현장활동 시 대원들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물놀이와 함께 불특정 다수인이 카라반, 텐트를 이용해 캠핑과 야영을 즐길 수 있는 송호유원지의 특성을 고려해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 안전지도 점검도 병행 실시했다.

한편 양산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 이번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오는 8월 31일까지 양산면 송호유원지에 배치돼 피서객들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임병수 소방서장은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는 119시민수상구조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신속한 대응으로 단 한건의 물놀이 안전사고가 없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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