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지역자활센터 종사자, 고성소방서 소방안전교육 이수

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4-03-05 14:30:49

▲ 고성지역자활센터 종사자, 고성소방서 소방안전교육 이수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고성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7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고성지역자활센터 내 회의실에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자동심장충격기(제세동기)의 올바른 사용법과 활용 교육을 통해 자활센터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이 효율적으로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게 하고자 실시됐다.

또한 여러 단체에서 의무교육으로 진행되는 인공호흡 및 심폐소생술 교육과는 달리, 자동심장충격기(제세동기)에 대해서는 종사자들이 자세한 교육을 받을 기회가 없었기 때문에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꼭 필요한 교육이었다.

이에 이날 교육은 △심폐소생술 방법 및 주의사항 △자동심장충격기(제세동기)의 올바른 사용법과 주의사항 △기도 폐쇄 환자 발견 시 올바른 대처법 등 위기 상황 발생 시 자활종사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고성소방서 박은혜 소방위는 이날 교육을 통해 “심장의 역할은 온몸으로 피를 보내는 것이다. 따라서 인공호흡과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때 심장 압박을 통해서 뿜어져 나온 피가 전신으로 퍼지는 게 하는 것은 생명을 살리는 일에 있어 아주 중요하다”라며 “5초 이상 심장이 멈추지 않게 하고, 이를 위해 심폐소생술은 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신진수 센터장은 “상황을 이해하고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게 교육해준 소방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지역자활센터는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근로 기회와 체계적인 자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자활 근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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