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 국물도 남김없이 싹싹

구내식당에 소형 국그릇 비치해 음식물 쓰레기 최소화

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3-05-11 14:40:16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 국물도 남김없이 싹싹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을 줄여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에 앞장서기 위해 구내식당에 작은 국그릇을 비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 직원들은 구내식당을 이용할 때 작은 그릇(지름 12.5cm)과 큰 그릇(지름 14cm)을 선택해 본인이 직접 먹을 만큼 음식을 담아 음식물 쓰레기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시 관계자는 “구내식당에서 가장 많이 버려지는 국물과 건더기의 발생량을 줄여 물 오염을 막고자 작은 국그릇을 비치했다”라며, “청사 내 일회용품 없애기, 먹을 만큼 배식받기, 물 절약하기 등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에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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