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교육지원청, 학교스포츠클럽축제『2025 다함께 키즈런(Kids Run) 대회』성료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성남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27일, 도촌초등학교 체육관에서 『2025 다함께 키즈런(Kids Run)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키즈런(Kids Run)’은 세계육상연맹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개발한 순환형 운동 프로그램으로, 달리기·뛰기·던지기 등 기초 체육 활동을 놀이 형식으로 구성한 맞춤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이다.
이번 대회는 성남 학교스포츠클럽 축제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성남 지역 17개 초등학교에서 170여 명의 5·6학년 학생들이 참가해 팀을 이루어 총 6개 종목(▲허들 왕복 릴레이 ▲전방 스쿼트 점프 ▲크로스 홉 ▲정확히 던지기 ▲스피드 레더 ▲종합 릴레이)에 도전했다.
학생들은 팀별 경기 참여를 통해 기록을 겨루는 동시에, 협력과 배려, 스포츠맨십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했다. 특히, 모든 학생이 최소 1개 종목 이상 출전하도록 운영하여 학생 전원이 참여의 기쁨과 공동체적 성취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페널티 규정을 도입해 경기 중 규칙 준수와 공정한 경쟁의 중요성을 배우는 교육적 효과도 더했다.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 “이번 키즈런 대회는 단순한 체육 행사를 넘어, 아이들이 웃고 협력하며 배우는 교육적 체육의 의미를 잘 보여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체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2025 다함께 키즈런 대회』는 신체활동의 즐거움은 물론, 또래와의 협동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교육과정형 체육 활동’으로 자리매김하며 성남형 체육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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