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3-04-07 15:20:12
▲ 광주교육연수원, 교직원·시민 평생교육 프로그램 강좌 운영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광주교육연수원이 시민자유대학·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 ‘민주시민 인문학 강좌’와 ‘우리동네 사랑방 강좌’를 운영한다.
7일 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학교 교육력 제고 및 지역 변화와 성장을 이끌 교직원과 지역주민의 역량 강화에 목적을 둔다. 이를 통해 교육연수원은 교직원과 지역주민의 평생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민주시민 인문학 강좌’는 지난 2019년 시작해 현재까지 교직원과 시민 860명이 참여했다. 매년 3기 운영되며 1기당 주 1회씩 8주 동안 진행된다. 올 1기 강좌는 3월6일~4월24일 8주 동안 이뤄진다. ‘자유의 길-학문적 성찰과 교육적 실천’를 주제로 유명 강사 8명을 초빙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2·3기는 최신 동향에 맞춰 새로운 주제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동네 사랑방 강좌’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1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 중 일부는 학교 교육활동을 지원하며 마을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3기 운영되며 1기는 주 1회씩 10주, 2·3기는 주 1회씩 5주 진행된다. 이번 1기 강좌는 ‘마을길에서 배우다’란 주제로 4월7일~6월16일까지 지역민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교육연수원 채경숙 원장은 “개인의 기대수명 증가와 경제·사회활동 기간 연장으로 평생교육의 중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급속한 사회변화와 지역 수요를 반영해 교직원과 지역민을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 강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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