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진구, 가족과 함께 가꾸는 도심 속 자투리텃밭 확대 운영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광진구가 도심 속 유휴 공간을 활용해 구민의 건강한 여가 활동과 정서 함양을 지원하는 ‘자투리텃밭 분양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올해는 ▲광장동 100구획 ▲아차산 120구획 ▲중랑천 일대 190구획 ▲관외(구리시) 250구획 등 총 660구획, 9,894제곱미터 면적을 분양한다.
이는 지난해 292구획에서 368구획이 늘어난 것으로, 관외 지역인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에 신규 텃밭을 조성하고 기존 텃밭의 구획을 증설해 더 많은 구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개인 텃밭은 6제곱미터, 단체 텃밭은 15제곱미터 규모다. 분양료는 광장동·아차산 텃밭 3만 원, 중랑천 텃밭 2만 원, 시범 운영하는 관외 텃밭은 1만 원으로, 모종 등 기본 지원 물품과 텃밭 시설 이용료가 포함된다.
텃밭 이용자는 시설 관리자로부터 친환경 농법과 재배 기술 등 농업 관련 교육과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작물을 가꾸고 수확하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직접 재배한 건강한 먹거리를 나누는 보람도 함께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대상은 광진구민 또는 광진구에 주소지를 둔 5인 이상 단체로, 1세대 1구획 신청이 원칙이다. 2월 23일 오전 10시부터 2월 27일 오후 5시까지 광진구청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 등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구민은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대상자는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선정한다. 추첨 결과는 3월 6일 구청 누리집에 게시하며, 개별 문자로도 안내한다. 당첨자는 분양료 납부와 구민 여부 등 자격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참여가 확정된다.
텃밭은 3월 28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하며, 이후 11월까지 자율 경작 방식으로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공원녹지과 또는 해당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 자연과 소통하며, 도시 농업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자투리텃밭 분양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분양 규모를 늘린 만큼 안전하고 체계적인 관리로 만족도 높은 텃밭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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