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경찰교육원, UNODC와 최초 ‘글로벌 해양범죄 교육 프로그램’ 실시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해양경찰교육원은 국제기구인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 요청에 따라, 원내 국제교육훈련센터에서 ‘글로벌 해양범죄프로그램(GMCP)’ 교육과정이 3월 18일부터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제 해양범죄 대응을 위한 국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참여국 법집행기관 공무원의 전문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해양경찰에서 최초로 마련됐다.
교육은 총 2차에 걸쳐 진행되며, 1차(3.18.~3.20.)와 2차(3.23.~3.25.) 과정으로 운영된고 과정별로 25명씩 총 50명의 베트남ㆍ필리핀 해양치안 관계자가 참여한다.
해양경찰교육원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전문수사요원 12명을 강사진으로 구성했으며, 단순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실무 적용 가능 한 증거채증 ▲마약단속 정보공유 ▲거짓말탐지 ▲디지털포렌식 ▲수장·화재 감식 등 최신 과학수사 기법을 중심으로 현장 대응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실무형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이를 통해 국제기구 및 참여국 간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가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함으로써 글로벌 해양치안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여 한 연수생은 “대한민국 해양경찰의 선진 교육환경과 전문 수사기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다”며 “이번 교육에서 습득한 노하우를 자국 현장에서 적극 활용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UNODC와의 공동교육은 대한민국 해양경찰의 우수한 수사역량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제 해양범죄 대응을 위한 글로벌 교육거점 기관으로써 역할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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