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동아리 활동가 한마음 발표회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무안군은 지난 12월 20일 현경면 문화복지센터에서 ‘2025년 동아리 활동가 한마음 발표회’ 를 열고, 지난 1년간의 동아리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공연자 60여 명을 비롯해 가족, 읍·면 센터 위원장과 사무장, 지역 내·외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풍물패 공연을 시작으로 동아리 얼쑤고고장구, 힐링노래교실, 심장의소리(모듬북), 버나돌리기 등의 13개 공연이 약 두 시간 동안 다채롭게 펼쳐졌다.
각 동아리는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힐링노래교실의 임혜령 선생님의 재치 있는 진행으로 공연 내내 활기를 더했으며,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 속에 지루할 틈 없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우정 출연으로 일로 챠밍댄스 동아리 공연, 색소폰 연주, 시 낭송 등이 더해져 무대는 더욱 풍성해졌다.
이번 발표회에는 현경면 동아리뿐만 아니라 무안과 일로 지역에서 활동 중인 동아리 회원들도 참여해, 지역 간 교류의 장으로서 의미를 더했으며 회원들의 가족과 손주들까지 함께 참여해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의 시간이 마련되며,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로 마무리됐다.
이번 발표회는 1년간의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과 가족이 함께 어우러진 축제로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이를 계기로 내년에는 더 많은 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확대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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