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설명회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8일 장안대학교에서 도내 직업계고 교원과 교육지원청 직업교육 담당 장학사 등 22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직업교육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기업이 먼저 찾는 인재, 경기교육이 먼저 여는 미래’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전환(AX) 시대에 대응한 직업교육 정책 방향과 현장 지원 방안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 1부에서는 ‘인공지능 전환(AX) 시대 직업교육 대전환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서는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 맞춰 교육의 중심을 단순 작업(Task) 수행이 아닌 실제 문제 해결 역량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학생들이 실제 직무와 유사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경험을 축적하는 ‘가상경력(Virtual Career)’ 개념을 소개하고 미래 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직업교육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2부에서는 2026년도 직업교육 정책 방향과 주요 사업을 설명했다. 주요 내용은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 구축 ▲신산업·신기술 중심 미래지향적 학과 재구조화 ▲하이테크 특성화고 운영 ▲캡스톤디자인(산업체 연계 교육과정) 수업 확산 등이 다뤄졌다.
아울러 취·창업지원센터의 학생 취업 지원 정책과 창업 교육 방향 안내를 통한 학생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는 실무 중심 지원 체계를 공유했다.
특히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산업 현장의 실제 과제를 해결하는‘캡스톤 디자인’ 운영 사례와 성과도 함께 소개됐으며, 학교가 지역사회와 연계한 평생직업교육 거점 역할 수행의 구체적 실행 방안도 제시돼 현장의 관심을 모았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국모빌리티 김주한 교장은 “이번 정책설명회를 통해 변화하는 직업교육 흐름과 도교육청의 지원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학교 현장에서도 이를 바탕으로 학생 중심의 내실 있는 직업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김혜리 과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학교가 스스로 직업교육 혁신의 주체가 돼야 한다”면서 “교육과정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학생 한 명 한 명이 미래 산업을 이끌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컨설팅과 지원을 강화해 경기도만의 특화된 직업교육 모델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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