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DR 쾰른 방송 오케스트라_ vc. 다니엘 뮐러쇼트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재)부천아트센터는 2월, 도심 속 숨겨진 음향의 전당에서 즐기는 브런치콘서트와 예술아카데미 정규강좌 개강을 통해 일상에 스며드는 예술의 시간을 제안한다. 친밀한 공간에서 만나는 오전의 클래식부터 다가오는 3월 정통 클래식 무대의 예고까지, 부천아트센터는 관객의 삶의 리듬에 맞춘 기획으로 2026년 상반기 문화 여정의 첫 장을 연다.
숨겨진 음향의 전당에서 즐기는 오전의 클래식 첫 시작!
… BAC 브런치: 피아니스트 박상욱과 함께하는 브런치콘서트(2/25)
부천아트센터는 뛰어난 건축음향으로 클래식계의 주목을 받아온 소공연장에서 새로운 브런치 콘서트 시리즈를 선보인다. 304석 규모의 아늑한 소공연장은 연주자와 관객의 거리를 한층 좁히며, 따뜻하고 섬세한 사운드로 깊은 몰입감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노부스 콰르텟을 비롯한 여러 아티스트가 음반 녹음을 진행할 만큼 음향적 완성도를 인정받아‘숨겨진 보석 같은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BAC 브런치 : 피아니스트 박상욱과 함께하는 브런치콘서트'는 이러한 공간의 특성을 살려 보다 친밀하고 감성적인 클래식 경험을 제안한다. 신박듀오의 멤버이자 피아니스트 박상욱이 호스트로 나서 연주와 해설을 함께 맡으며, 음악에 담긴 이야기를 일상의 언어로 풀어낸다. 본 시리즈는 2월 25일을 시작으로 4월 22일, 6월 24일까지 상반기 중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2월 첫 공연에는 첼리스트 박건우가 함께 무대에 올라 첼로 특유의 깊고 따뜻한 울림을 전한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레퍼토리와 친절한 해설로 오전 시간대 관객에게 여유로운 클래식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브런치콘서트 호스트 박상욱은 “댁에 돌아가실 때는 선율 하나 정도는 마음에 품고 갈 수 있는 그런 음악회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제가 신뢰하고 존경하는 박건우·장주훈·윤동환 아티스트와 첼로·성악·바이올린의 매력에 흠뻑 취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별히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하며,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 (티켓: 전석 1만5천원)
일상에 예술을 더하는 배움의 시간…BAC 예술아카데미 상반기 정규강좌 수강 신청 시작
부천아트센터는 예술적 이해를 확장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BAC 예술아카데미도 함께 운영한다. 이번 상반기에는 '서양미술사 A to Z', '유럽 음악 축제 기행', '위대한 작곡가들', '나의 첫 번째 노래', 'Play! Make! Show!' 등 총 5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강의 시간과 요일, 참여층을 다각화해 클래식부터 대중음악까지 폭넓은 취향을 아우르며, 시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BAC 예술아카데미는 2월 27일 오후 2시 수강 신청을 시작한다.
재즈의 밤부터 독일 정통 사운드까지
…더 피아니스트(3/6)·WDR 쾰른 방송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3/8)
다가오는 3월에는 BAC 재즈 시리즈가 시작된다. 국내 정상급 재즈 피아니스트 임미정, 고희안, 이지영, 전용준이 한 무대에 오르는 '더 피아니스트'(3/6)는 네 명의 개성 있는 연주를 통해 재즈 피아노의 다채로운 매력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이어 독일 공영방송 'WDR 쾰른 방송 오케스트라'(3/8) 가 내한해 정통 독일 교향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정교한 앙상블과 깊이 있는 해석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온 이 악단은 라트비아 출신의 지휘자 안드리스 포가, 첼리스트 다니엘 뮐러쇼트, 바이올리니스트 김서현과 함께 무대에 오르며 많은 기대를 불러오고 있다.
브런치 콘서트부터 오르간 리사이틀까지, 2026년 상반기 주요 공연 티켓 오픈
부천아트센터는 2월 브런치 콘서트를 시작으로, 2026년 상반기 주요 공연들의 티켓을 순차적으로 오픈하며 관객과의 만남을 이어간다. 브런치콘서트Ⅰ·Ⅱ와 함께 WDR 쾰른 방송 오케스트라, 부천아트센터 시그니처 오르간 시리즈인 '카메론 카펜터 오르간 리사이틀'(4/5)이 절찬리에 티켓 판매 중이다.
모든 공연의 티켓 예매는 부천아트센터 누리집과 NOL티켓, 티켓링크, 예스24 등 연동 예매처를 통해 가능하며 공연 관련 다양한 이벤트와 소식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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