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 기린대로 BRT 구축사업 ‘무재해 시공’ 선언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전주시가 도시의 교통체계 혁신을 이끌 ‘전주 기린대로 BRT 구축사업’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완성하기로 했다.
시는 4일 전주시청 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공사 현장 도급사 관계자와 건설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기린대로 BRT 구축사업 안전기원 및 성공적 준공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기린대로 BRT 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다짐하고, 공사 과정에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무재해 시공’을 선언했다.
특히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참석자들의 안전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권한과 책임이 있는 안전 사회 구현 △3대 악성 사고(추락, 충돌, 질식) 근절을 위한 위험 요인 제거 △노·사·민·정 협력을 통한 안전 문화 실천 등을 담은 결의문도 낭독됐다.
이와 관련 기린대로 BRT 구축사업은 대중교통 중심의 도시 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전주시의 핵심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착공 이후 현황 조사 및 가로수 약 390여 주를 리사이클링타운으로 이식하는 작업을 선행했으며, 현재 한전 가공전주와 지상기기 등의 지장물 이설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지장물 이설 공사가 70% 이상 완료되는 오는 3월 초를 기점으로 3개 공구의 공사를 재개할 예정이다.
이후 시는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해 오는 5월 이내에 보도 후퇴 공정을 마무리하고, 이후 버스 중앙차로 및 정류장 공사를 본격화해 오는 11월 개통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공사 기간 중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SNS와 누리집, 현수막, QR코드 등을 활용해 공사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철저한 교통 대책 수립 및 신호체계 조정 등을 통해 교통 혼잡을 줄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기린대로는 전주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핵심 축이자 도시의 대동맥으로, 이번 BRT 사업을 통해 전주를 ‘대중교통 중심 도시’이자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탈바꿈시킬 것”이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인 만큼, 견실한 시공으로 시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전주형 BRT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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