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반려견 놀이터 및 쉼터 긴급방역 실시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청주시는 집중호우 및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진드기, 모기 등 해충을 방제하기 위해 20일 문암생태공원 내 반려견 놀이터와 애견인 쉼터 3개소에 대해 일제방역 작업을 실시했다.

진드기와 모기는 사람에게도 질병을 유발할 수 있고 특히 반려견의 경우 모기로 인해 심장사상충에 감염될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에 시는 방역차량을 동원해 시설 내부 및 이용객 편의시설, 반려견 놀이기구 등에 소독약을 살포했다.

시 관계자는 “집중호우에 따라 해충 발생 증가가 염려되는 만큼 반려견 놀이터와 애견인 쉼터 방역작업을 강화해 이용객과 반려견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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