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서구의회, 제292회 임시회 폐회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대전 서구의회는 18일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 47건을 처리하고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최미자 의원의 학생의 개성 존중을 위한 교복 정책 전환 촉구 건의안 ▲오세길 의원의 장애인 등 보행약자의 접근성 편의를 위한 제도 개선 및 재정 지원 건의안 ▲정현서·전명자 의원의 생명 존중을 위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정책 건의안 ▲강정수 의원의 보행자의 통행권 보장을 위한 보도 환경 개선 촉구 건의안 ▲설재영 의원의 공공형 영유아 실내 놀이터 확대 설치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어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부터 심사 보고된 예산안, 조례안, 동의안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일반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의 총규모는 1조 2,092억 6,702만 원으로, 본예산 대비 13.32%인 1,420억 9,660만 원이 증액 편성됐다.
이어진 본회의에서는 ▲최지연 의원의 전국적 유괴 미수 확산에 따른 서구의 선제 대응 방안 제안 ▲박용준 의원의 상생하는 서구를 위한 지역화폐 발행 촉구 ▲전명자 의원의 동절기 대비 전통시장 화재예방 대책 마련 촉구 ▲오세길 의원의 한궁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어르신 건강과 복지증진 ▲홍성영 의원의 문신사·반영구 화장사의 직업적 권리 보장과 공공의 안전 확보를 위한 제안 ▲정홍근 의원의 다인종·다문화 사회를 위한 미래 지향적 구정 방향 제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조규식 의장은 “구민을 위해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에 임해주신 동료의원들과 성실한 자료 제공과 성의 있는 답변으로 협조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따뜻한 서구를 만들어 가는 데 함께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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