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4-02-15 16:05:12
▲ 부산 동래구,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 실시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부산 동래구는 급증하는 길고양이의 개체수를 조절하여 야간 소음 불편, 새끼 고양이 발생 및 유기 등의 민원 해결을 위한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길고양이 TNR 사업(Trap-Neuter-Return)이란 길고양이의 개체수를 적절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길고양이를 인도적인 방법으로 포획하여 중성화수술 후 원래 포획한 장소에 풀어주는 활동을 말한다.
이번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은 오는 4월부터 12월 말까지 실시하며, 올해 동래구에서 계획한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은 600마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길고양이 중성화 및 집단서식지 등 관련 신청은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또는 동래구 일자리경제과로 전화하면 된다.
동래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길고양이 개체수를 조절하여 건강하게 다 함께 잘사는 동래가 조성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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