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2026년 운해장학생’ 25명 선정

미래차 RISE사업 참여학과 학생 8명 포함

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6-02-25 16:00:17

▲ 경상국립대학교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경상국립대학교는 2026년 제13기 운해장학생에 25명의 재학생이 선발됐다고 밝혔다. 공익법인 운해장학재단은 2월 23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2026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이공계 우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운해장학생’은 620명이 선발됐다. 이 가운데 경상국립대학교 학생은 25명이다. 이들에게는 학업장려금 형태로 1인당 연 800만 원(학기당 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공익법인 운해장학재단은 지난 2013년 최평규 SNT 회장의 사재(私財) 100억 원을 포함해 총 300억 원 규모로 설립했다. 2025년까지 5차례 추가 기부해 2026년 2월 현재 기본재산 1300억 원을 포함, 전체 재산규모가 2380억 원으로 확대됐다.

미래차 RISE사업과 SNT그룹 계열사인 SNT다이내믹스(주) 협력 성과
경상국립대학교에서 특히 주목되는 것은 미래차 RISE사업 참여학과 학생 8명이 포함됐다는 점이다. 이는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인재양성 모델로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나타낸 것으로 평가받는다.

경상국립대학교 미래차 RISE사업은 협약기업이자 SNT그룹 계열사인 SNT다이내믹스(주)와 긴밀한 산학협력으로 산학 공동기술 개발 과제 및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해 왔다. 이로써 참여 학생들은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산업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이번 운해장학생 가운데 자동차공학과 3학년 안병준 학생은 미래차 RISE사업 참여 우수자로 최종 장학생에 선발됐다. 안병준 학생은 “SNT다이내믹스(주)와의 산학 프로그램으로 미래차 부품 산업의 실질적인 기술과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라면서 “졸업 후 SNT다이내믹스(주)에 입사하여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엔지니어로 성장하고 싶다.”라는 희망을 밝혔다.

미래차 RISE사업 김해지 책임교수는 “이번 운해장학생 선발은 단순한 개인 성취를 넘어 지역 산업과 연계한 교육·취업 선순환 구조의 가시적 성과”라며 “경상국립대학교는 기업과 교육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학생이 졸업 후 지역에 정주하며 전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해지 교수는 “장학생을 선발해 준 운해장학재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핵심 산업 맞춤형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지역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뉴스노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