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군 여성단체협의회, 평창읍 반올림가게에 겨울옷 기증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평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반올림가게’ 운영 활성화를 위하여 평창읍 주민자치회에서 주관하는 소통한마당 (2023.8.25., 문화복지센터 광장)에서 바자회를 펼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2월 방한용 물품과 의류를 튀르키예에 보내어 지진 피해 이재민을 도운 바 있는 평창군 여성단체협의회가 바자회에 써 달라며 6박스의 겨울옷을 흔쾌히 기증해 주었다.

2020년에 개소해 4년째에 접어든 반올림가게는 중고물품 판매로 개소 이후 33,000천 원의 수익을 올린 바 있으며, 이 수익금으로 소외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주거환경 개선 등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집수리 지원뿐만 아니라 겨울에는 난방비, 여름에는 에어컨을 설치해 안정된 생활을 돕고 있다.

평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평창군 여성단체협의회에서의 첫 물품 기증에 큰 감동을 전했다. 또한“이 물품이 마중물이 되어 반올림가게를 통해 기부하는 분들이 더 많아지기를 기대하며, 이 사업으로 부족하지만 소외 계층을 돕는데 쓰여질 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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