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2024년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무료대여서비스 시행

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4-02-21 16:10:04

▲ 울산 남구, 2024년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무료대여서비스 시행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울산 남구는 미세먼지와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실내오염물질로부터 청정한 실내 환경 조성을 위해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무료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여용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성능인증에서 1등급을 받은 제품으로 초미세먼지(PM2.5), 미세먼지(PM10), 이산화탄소(CO2),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등의 농도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쾌적한 실내공기질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공사장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기기를 우선 대여해 실내공기질 관리를 통해 구민건강을 보호 할 계획이다.

신청은 남구 주민 누구나 3월부터 11월까지 환경관리과로 전화 및 방문접수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수령하면 된다.

대여 기간은 2박 3일이며 대여비용은 무료이다. 또한, 기기 임대의 편의를 위해 공동주택에서 신청 시 관리사무소에서 1달간 기기를 보유해 입주민을 상대로 대여 할 수도 있다.

남구 관계자는 “실내 활동시간의 증가에 따라 실내 공기질 관리의 중요도가 높아지는 만큼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뉴스노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