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환경청장 청주시 침수예방 사업현장 방문

총사업비 935억원 투입, 배수분구면적 4.70㎢ 정비

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3-07-11 16:15:27

▲ 금강유역환경청장 청주시 침수예방 사업현장 방문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청주시는 조희송 금강유역환경청장이 지난 10일 청주시를 찾아 청주시 내덕동, 우암동 지역의 하수관로와 빗물받이의 준설 상태를 점검하고, 침수예방사업의 신설 빗물펌프장 점검을 위해 현장을 돌아봤다고 밝혔다.

조희송 청장은 “앞으로 더욱 심해지는 이상기후와 집중호우에 맞서 도심지역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침수예방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금년 내덕분구, 석남천분구가 완공되고 나면, 2024년 우암분구, 수곡분구, 가경분구 지역 또한 단계적으로 완료해 수해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내덕분구, 석남천분구 지역은 지난 2017년 7월 국지성 집중호우 당시 침수피해가 특히 심해 환경부로부터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됐다.

시는 국비를 지원받아, 2018년부터 내덕 배수분구는 면적3.23㎢에 사업비 496억원, 석남천 배수분구는 면적 1.47㎢에 사업비 440억원 등 총사업비 935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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