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투자유치자문관 회의 개최

민선8기 투자유치 전략 논의, 투자유치자문관 역할 강조

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3-06-19 16:20:31

▲ 청주시, 투자유치자문관 회의 개최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청주시는 19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경제교통국장, 투자유치자문관 8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투자유치자문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최근 국내외 투자 동향과 투자유치 전략, 민선8기 이후 투자유치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청주시 홍보와 내실 있는 투자유치 활동에 활용하기 위해 청주시 최초로 제작하는 투자유치 홍보영상물 시연 등으로 진행됐다.

회의를 주재한 이상률 경제교통국장은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 대기업, 유망기업 유치로 민선8기 11개월간 21조 7천억 원이라는 역대 최대 투자유치 성과는 투자유치자문관의 활동이 큰 보탬이 됐다”고 평가하고, “향후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투자유치를 위해 자문관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다각적인 투자유치 전략을 제안해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자문관과 함께 청주시가 가진 투자여건으로서 강점을 살린 투자유치 전략을 논의하는 한편, 과감한 인센티브 제안과 세제혜택 확대 등 글로벌 선도기업의 투자가 지속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주시 투자유치자문관은 ‘청주시 투자유치 촉진 조례’ 제12조에 근거한 무보수 명예직으로 투자유치 촉진을 위해 관련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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