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3-11-23 16:20:10
▲ 천안시가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중국 문화예술학교 교장단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추진한다.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천안시가 충남도와 협력해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중국 문화예술학교 교장단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추진한다.
중국 각지의 문화예술학교 초·중·고등학교 교장으로 구성된 교장단은 23일 입국해 천안시청에서 열리는 환영식에 참석하고 태조산 청소년 수련관에서 시립무용단 공연 관람 및 케이팝 댄스 배우기 체험에 참여한다.
24일에는 치즈농장에서 피자만들기, 동물 먹이주기 등에 참여하며 중국 청소년들이 좋아할 만한 천안의 즐길거리를 체험한다.
이번 팸투어는 그동안 충청남도와 한중청소년교류 및 충남여행 유치 사업을 실시한 중국 산동성 ‘산해국제문화예술교류센터’와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이번에 방문한 교장단이 산동·하남·안휘·내몽고 등 중국 광범위한 지역 초중고 학교장으로 구성된 만큼 팸투어를 통해 중국 단체관광객 유치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젊은 도시 천안이 중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관광을 즐길 수 있는 K-컬처의 도시로 각인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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