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 2026년 산림 재난(산불) 대응 주민 대피 훈련 실시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구리시는 지난 2월 26일 2026년 산림 재난(산불) 대응 주민 대피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불 대응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산림 재난에 대한 지역사회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구리시 부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과 구리소방서, 구리경찰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석유공사 등 관계기관 관계자와 교문1동 지역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토의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산불 발생 시 기관별 역할과 임무를 사전에 점검하고, 상황 단계별 대응 체계와 협조 절차를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대형 산불로 인한 주민 대피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상황 전파, 관계기관 간 공조 체계 유지, 취약계층 대피 방안, 근무자 임무와 역할 점검 등 대응 방향을 공유했으며,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개선 방안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도출된 개선 사항을 향후 산불 대응 매뉴얼과 주민 대피 계획에 반영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더욱 촘촘히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마을 단위 연락 체계와 주민 안내 체계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위기 상황에서도 시민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산불 대응의 최우선 과제는 시민의 생명 보호”라며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주민 대피 체계를 확립해 어떠한 산림 재난 상황에서도 시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대기가 건조 해지고 강풍 일수가 증가하면서 산불이 대형화되는 경향을 보임에 따라, 봄철과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에 맞춰 실제 상황을 가정한 현장 중심의 산불 진화 실전 훈련을 확대해 실시할 계획이다.
[ⓒ 뉴스노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