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중등 역사교육‧독도교육 활성화 워크숍 가져

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3-12-13 16:25:04

▲ 충북교육청, 중등 역사교육‧독도교육 활성화 워크숍 가져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은 13일, 아모르아트 컨벤션에서 중등 역사 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역사교육 및 독도교육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역사교육과 독도교육에 대한 역사 교사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교수‧학습 방법 개선을 목표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먼저, 역사교육과 학교 독도교육에 대한 교육청과 교육부의 정책을 공유해 ▲2022. 역사 교육과정의 주요 개정 사항 ▲평가기준 개발 ▲역사과 수업-평가 안내 자료 개발 ▲동북아 역사교류 활성화 사업 ▲학교 독도교육의 방향 등에 대한 역사 교사의 이해를 높였다.

이어, 2개의 반으로 구성해 ▲A반은 한국교원대학교 송호정 교수가 '충북 지방사 연구 동향'을 전근대사 중심으로, ▲B반은 공주교육대학교 최병택 교수가 '한국근대사와 충북'을 충북지역 독립운동사 중심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교사는 “역사 교과서에 나오는 충북 지역사를 심층적으로 이해하는 계기가 됐고, 학생들에게 역사 교과와 연계한 독도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수업을 설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했다.

장원숙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중등 역사 교사들이 향토사에 대한 지식을 확장하고, 독도교육에 대한 정책을 이해함으로써 역사교육과 독도교육 수업의 전문성을 키워 갈 것으로 기대한다. 학교 역사교육과 독도교육이 지속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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