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흥덕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장관상 수상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 및 유공자 표창 수상

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3-09-20 16:30:48

▲ 청주 흥덕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장관상 수상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흥덕구 치매안심센터는 20일 충북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2023년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치매 인식개선 및 예방관리,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치매 우수프로그램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치매에 대한 사회인식 제고와 치매극복의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기여가 큰 프로그램을 운영한 치매안심센터 20곳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포상했다.

흥덕구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인지 활동을 실시하는 ‘로캉스’ 운영 및 지역사회 내 유관 기관 협력을 위한 단체를 구성해 새로운 돌봄 패러다임을 위한 AI 돌봄로봇(효돌) 도입 등 다양한 치매정책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또한, 지난 1월부터 교통 취약 지역 거주자나 거동이 불편한 고령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선별검사 서비스를 제공해 서비스 만족도를 높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흥덕보건소 권민경 주무관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흥덕보건소 김솔아 주무관이 충북도지사 표창을 받기도 했다.

흥덕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체감하는 치매 사업을 수행하고자 시-광역치매센터-치매안심센터가 함께한 노력이 이뤄낸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질 높은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 돌봄 특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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