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3-09-20 16:30:27
▲ 고영국 충북소방본부장 영동소방서 방문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영동소방서는 20일 고영국 충북소방본부장이 영동소방서와 일라이트 호텔을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제19대 충북소방본부장 취임 이후 재난 현장 최일선에서 불철주야 노력하는 영동소방서 직원을 격려하고, 영동군 주요 시설 방문을 통해 선제적인 안전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고영국 소방본부장은 임병수 서장으로부터 당면 현안업무를 보고 받고, 각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 명절 화재예방대책 등주요 소방정책 추진을 위한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영동·황간119안전센터 및 구조대를 방문해 현장 출동 부서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현장활동 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소방서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영동군 와인터널과 일라이트 호텔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자율 화재안전대책 추진 상태를 확인하고 소방시설 점검을 통해 적극적인 소방안전관리를 당부 했다.
한편 고영국 충북소방본부장은 제주특별자치도 출신으로 1994년 공채로 소방에 입문해 제주서부소방서장, 중앙소방학교 교육지원과장, 소방청 감사담당관, 보건안전담당관을 역임했다.
고영국 본부장은 “군민의 안전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제 역할을 다해 주는 소방가족들에게 감사하다”며 “영동군 지역에 최적화된 소방정책 추진으로 신뢰받는 소방조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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