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독감 무료 예방접종 4월 30일까지 시행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대상…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보건소 이용 가능

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6-03-03 16:35:18

▲ 전북특별자치도, 독감 무료 예방접종 4월 30일까지 시행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는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오는 4월 30일까지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새 학기를 맞아 학교와 어린이집 등 단체생활이 본격화됨에 따라 독감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무료 접종 대상은 ▲어린이(2012.1.1.~2025.8.31. 출생자)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1960.12.31. 이전 출생자)이다. 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다.

특히 어린이 중 생후 6개월 이상 9세 미만이면서 과거 접종력이 없는 경우에는 2회 접종 대상이며, 그 외 대상자는 1회 접종하면 된다.

도는 예방접종과 함께 일상 속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도 강조했다. 주요 내용은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 시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주기적인 실내 환기 ▲발열·호흡기 증상 발생 시 신속한 의료기관 진료 등이다.

도는 특히 학교나 어린이집 등 감염 파급력이 큰 집단시설 유행에 대비해 아직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어린이 등 고위험군은 가까운 보건소 및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해 신속히 무료 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이명옥 전북자치도 감염병관리과장은 “개학기를 맞아 단체생활이 시작되는 만큼 방역 관리가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우리 학생들과 도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손 씻기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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