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새마을회, ‘2023 하반기 새마을 캠페인’ 전개

15일 오전, 청주시 43개 읍면동서 동시에 캠페인 펼쳐

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3-11-15 16:45:14

▲ 청주시새마을회, ‘2023 하반기 새마을 캠페인’ 전개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청주시새마을회는 15일, 43개 읍·면·동 새마을회원 총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하반기 새마을 캠페인’을 전개했다.

43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들은 각 지역에서 20여 명씩 모여 동시에 캠페인을 진행됐다.

특히 사직사거리 교보생명 앞에서는 새마을회 단체장 및 사직 1·2동 회원 등 100여 명이 캠페인을 펼쳤다.

회원들은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오전 8시부터 한 시간 동안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지역에서 ‘일회용품 줄이기’, ‘겨울철 에너지절약’과 ‘교통안전 실천 생활화’ 등 다양한 주제의 피켓을 들고 시민들의 탄소중립 실천과 기초질서 준수를 독려했다.

또한, 회원들은 시민과 학생들에게 방한용 귀마개 600개를 배부했으며, 캠페인에 이어 관내 환경정화 활동과 ‘맑고 깨끗한 청주시 만들기 범시민운동’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사직사거리 캠페인에 함께한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청주시새마을회 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맑고 깨끗한 청주시 만들기 범시민운동 등 시민들이 공감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속 실천 운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화 회장은 “오늘 캠페인이 시민들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인식과 교통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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