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다산노인복지관, 로타리클럽 후원으로 연말 나눔 활동 전개

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5-12-12 16:50:20

▲ 남양주시 다산노인복지관, 로타리클럽 후원으로 연말 나눔 활동 전개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남양주시는 8일 다산노인복지관이 국제로타리 3600지구 남양주 2지역 로타리클럽으로부터 약 1천만 원 상당의 후원을 받아 어르신 대상 연말 특식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정약용도서관에서 열린 ‘2025년 남양주시다산노인복지관 송년행사 다온제’를 통해 전달됐으며, 복지관은 후원금을 바탕으로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에게 갈비탕 180인분의 특식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복지관은 지역 내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들의 겨울철 안전을 위해 2026년 설 명절을 앞두고 지원 물품을 마련해 배분할 계획이다.

이번 후원은 미금로타리클럽(회장 유주상)과 백합로타리클럽(회장 김미본)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두 클럽은 앞으로도 지역 나눔 활동과 협력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유주상 회장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활기찬 모습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고 말했고, 김미본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장선영 관장은 “남양주 2지역 로타리클럽의 따뜻한 후원이 송년행사는 물론 향후 취약계층 지원에도 큰 힘이 된다”며 “복지관은 지역사회의 소중한 나눔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사업을 성실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는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 돌봄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연말에는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력해 따뜻한 지역 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산노인복지관은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해 다양한 문화·복지·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단체와 협력해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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