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 생명사랑 안심 아파트 자살예방 캠페인 실시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충북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해 지난 15일 주택관리공단 괴산동부아파트에서 입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자살예방 캠페인은 지난 6월 생명사랑 안심아파트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협력기관 중 주택관리공단 괴산동부아파트, 괴산경찰서, 괴산지구대, 괴산군장애인복지관,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괴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함께 했다.

각 기관들은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홍보 △이오난사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장애인 학대 홍보지 배부, OX퀴즈, 스트레스 검사 및 상담 등을 실시하며 입주민들이 생명의 가치와 존엄을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협력기관 종사자 및 입주민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마음돌봄지킴이 발대식과 생명사랑 안심 아파트 현판식을 진행했다.

은태경 괴산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마음돌봄지킴이 발대식과 현판식, 자살예방 캠페인을 통해 입주민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정신건강 욕구에 맞추어 사업과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괴산동부아파트를 시작으로 생명사랑 안심 공동체가 지역사회 전체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뉴스노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