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신규 농업인 스마트한 정착 돕는다…기초영농기술교육 운영

동부농업기술센터, 신규·청년농업인 50명 모집…3월 23일부터 선착순 접수

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6-03-19 16:25:25

▲ 신규농업인 기초교육(2025년)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신규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농업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2026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을 운영한다.

최근 농업 분야는 기후변화, 스마트 농업, 농촌융복합 산업 확대, 농업 데이터 활용 등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농업을 처음 시작하는 신규 농업인이 농업 제도와 정책을 제대로 이해하고 현장 기술을 습득하는 것은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한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이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제주 농업의 이해부터 농업 디지털 전환까지 폭넓게 다루고, 농작물 재배 기초와 농촌융복합산업 등 실제 농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 중심 교육 과정으로 마련했다.

교육은 4월 8일부터 5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5회 20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제주 농경문화 △제주DA 플랫폼 활용 △제주 토양 특성에 맞는 비료 관리 △노지감귤·밭작물 재배기술 △농촌교육농장 운영 사례 △귀농 정착 사례 △체험키트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신규 농업인이 알아두면 유용한 농업 관련 제도와 정책 교육도 포함됐다. 주요 내용은 △농업·농촌 정책 트렌드 변화 △농업경영체 등록 △공익직불제 △농산물 재해보험 등이다.

교육 대상은 신규 및 청년 농업인 등 50명이며, 3월 23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동부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으로 전화하거나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교육 과정의 80% 이상을 이수하면 전체 교육시간이 인정되며, 30% 이상 80% 미만 이수 시에는 이수한 시간만큼 교육시간이 인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동부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으로 문의하거나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윤아 농촌자원팀장은 “신규 농업인들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정보 부족과 기술 습득의 한계”라며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과 농업 정보 제공을 통해 신규 농업인이 제주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5회에 걸친 교육 결과, 실제 영농활동과 준비 과정에 도움이 됐다는 응답이 92%, 타인에게 교육을 추천하겠다는 응답이 94%로 나타는 등 전반적인 교육 만족도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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