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백 동물보호센터 건립 ‘시민 서명’ 전달…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태백시는 3월 5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동물보호센터 건립 추진위원회(위원장 고희정)로부터 동물보호센터 건립을 촉구하는 시민 서명부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민간위탁으로 운영 중인 보호소는 해마다 늘어나는 구조 동물을 수용하는 데 공간적 한계가 이어져 왔다.
제한된 공간에 다수의 동물이 밀집되면서 전염병 발생 우려가 커지고, 체계적인 진료 및 격리 공간을 갖춘 현대화 시설 확충 필요성도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러한 필요성에 공감한 시민들이 동물보호센터 건립을 촉구하며 뜻을 모았다.
추진위원회가 진행한 이번 서명운동에는 오프라인 1,121명, 온라인 401명 등 총 1,522명의 시민이 참여해 동물보호센터 신축에 대한 지지 의사를 모았다.
이에, 태백시는 시민들의 의견이 담긴 서명부를 바탕으로 동물보호센터 신축을 위한 공모사업 신청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모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농업기술센터 인근 시유지에 연면적 500㎡ 규모, 최대 100마리 수용이 가능한 동물보호센터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유실·유기동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뜻을 모았다”며 “생명 존중의 가치를 실현하는 동물복지 시설이 조속히 건립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소중한 뜻이 담긴 서명부를 전달받아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태백형 동물보호센터 건립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공모사업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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