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 조안면 용진교회·시우리교회, ‘희망 상자’로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 실천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남양주시는 28일 조안면 용진교회와 시우리교회가 설 명절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희망 상자’ 26박스를 조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희망 상자’는 (사)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가 2021년부터 추진해 온 나눔 캠페인으로, 교회에서 상자 1개당 5만 원을 후원하면 대책기구에서 동일 금액을 매칭 후원해 10만 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필품이 담긴 상자를 제작해 전달하는 방식이다.
이번에 기부된 상자는 용진교회와 시우리교화가 공동으로 마련한 것으로, 용진교회는 지난해 20상자를 후원한 데 이어 올해는 시우리교회와 함께 총 26상자를 준비해 지역 내 비정상 거처에 거주 중인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저소득층에게 전달됐다.
아울러 양 교회는 희망 상자 기부와 함께 조안면 저소득 가정을 위한 기부금도 매월 10만 원씩 정기적으로 기탁하기로 했다. 용진교회는 2025년부터 정기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시우리교회는 2024년 성금 50만 원을 조안면에 기부한 바 있다. 해당 기부금은 관내 돌봄 취약계층을 위한 주 1회 반찬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요섭 용진교회 담임목사는 “성도들과 함께 뜻을 모아 매년 희망 상자를 후원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석하 시우리교회 담임목사는 “교인들과 함께 마음을 담아 마련한 상자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해지길 바란다”며 “설 명절을 외롭게 보내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경분 조안면장은 “희망 상자와 기부금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신 두 교회 목사님과 교인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희망 상자가 명절을 앞두고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온정 넘기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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