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과학관- 중등 과학교사들이 과학실험 직무연수에서 '색다른 교과서 속 화학 실험과 평가'를 하고 있다.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 소속 기관들이 겨울방학을 맞아 교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연수를 운영했다.
울산과학관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중등 과학 교사 57명을 대상으로 ‘중등 과학실험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과학실험 전문성을 높이고자 기존 16시간 과정에서 32시간 과정으로 확대했다.
또한 교사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수업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중고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기초 실험과 실습부터 실제 수업에 적용한 탐구 활동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돼 현장의 활용도를 높였다.
주요 강좌는 8개로 중학교 과학 수업을 위한 화학 실험 분석과 활용 전략, 색다른 교과서 속 화학 실험과 평가, 탄소중립 협력 보드게임으로 이해하는 기후시스템과 기후 정의 등이다.
임미숙 관장은 “이번 연수는 학생 참여형 과학 수업을 효과적으로 설계하고 운영하도록 실험과 탐구 활동에 중점을 뒀다”라며 “앞으로도 교육과정과 연계한 실험 수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연구정보원 창의융합교육센터는 15일부터 16일까지 교원 25명을 대상으로 ‘지도교사 코딩 역량 강화 자율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바이브 코딩(Vive Coding)’을 주제로 미래형 인재 양성 정책에 따라 교원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울산창의융합교육센터 지도교사와 인공지능(AI) 융합교육대학원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바이브 코딩’은 인공지능에 원하는 지시와 의도(Vive)를 전달하면 인공지능이 코딩으로 이를 생성하는 방식을 말한다.
복잡한 코딩 공식을 입력하지 않고도 결과물을 만드는 최신 협업 방식이다.
강의는 바이브 코딩 입문,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활용 실습, 인공지능 기반 웹 서비스 개발과 배포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사들은 연수를 들으며 학생들의 생각을 즉각적인 결과물로 만들어내는 지도 역량을 갖추게 된다.
울산창의융합교육센터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 교육을 수업에 빠르게 안착시키고, 학생들이 인공지능 활용 능력을 갖추도록 지도하기 위한 시도”라며 “바이브 코딩 등 혁신적인 도구를 활용해 교사와 학생들이 디지털 대 전환 시대에서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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