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보훈가족 한마음 화합행사 개최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청주시 보훈단체협의회는 18일 S컨벤션센터에서 제9회 보훈가족 한마음 화합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청주시 10개 보훈단체의 단체장 및 보훈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4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노고를 격려하고 단체 간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축하공연, 기념식, 보훈 유공자 표창,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박찬길 청주시 복지국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나라사랑 정신을 적극 실천하며 살아오신 참전유공자를 비롯한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여러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보훈단체 간 소통과 협력으로 더욱 발전하는 청주시 보훈단체가 되길 바란다”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등에게 사회적 예우를 다하고 보훈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연 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보훈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보훈단체에 연 11억원의 지원을 통해 활발한 보훈사업을 추진하는 등 국가유공자 예우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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