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찾아가는 마음건강 상담소’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와 연계 확대 운영

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4-02-05 17:15:26

▲ 거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찾아가는 마음건강 상담소’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거제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면ž동 주민센터,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학교, 청년기관 등에서 우울감 및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마음건강상담소』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와 연계하여,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할수 있도록 접근성 향상 및 사업을 확대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거제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도 노인정책과, 경남광역자활센터 및 거제자활센터와 연계 협력하여, 세탁물 수거에서 건조까지 소요되는 약 5시간의 틈새시간 동안 노인 우울ž스트레스 척도검사, 알코올중독 자가진단 검사 등 본인의 정신건강수준을 확인하고 결과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빨래방 서비스 이용자 및 인근 경로당,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교육'까지 실시하여 주변에 경고신호(자살을 암시하는 언어ž행동ž상황적 신호)를 확인하고 전문가에게 도움을 의뢰하여 자살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자살 위기상황에 빠르게 대처하는 방법을 알린다.

거제시 보건소는 보다 적극적인 자살예방서비스 제공으로 정신건강 고위험군에게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고, 조기발견 및 개입 강화를 통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접근성 향상 및 지역사회 자살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움이 필요할 때는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 , 24시간 이용 가능한 정신건강 상담전화 ,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으로 전화하면 도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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