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터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재)김포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김포 아라마리나 문화광장에서 'Ocean Harmony Festival 2025, 경기바다 오감(五感)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경제TV 및 한경arteTV가 주관하고 경기관광공사가 후원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Feel the Sea, Hear the Classic, Touch the Future’를 슬로건으로, 김포를 서해의 대표 해양관문도시로 알리고 경기바다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25일에는 ▲시민이 참여하는 ‘김포바다 새 물길 개척 프로젝트’ ▲‘경기만, 경기바다 물길의 역사에서 미래를 보다’를 주제로 한 선상 학술세미나▲선상 투어 및 선상 클래식 콘서트가 진행된다. 이는 대명항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김포는 바다다”라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이다.
26일에는 ▲바다 사진/그림 공모전 수상작 전시 ▲플로깅&체험 프로그램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저녁에는 경기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을 영상으로 담아내는 미디어 아트와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클래식 공연이 마련돼, 해양과 문화예술을 융합한 고품격 문화축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할 예정이다.
(재)김포문화재단 이계현 대표이사는 “김포는 경기 서해권의 중요한 해양 거점도시”며 “이번 행사가 김포바다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해양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시민 참여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선상 학술세미나, 시민참여 물길개척 프로젝트, 사진·그림 공모전 등 주요 프로그램은 추후 공고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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