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우종합건축사사무소, 나눔 문화도 설계한다 4일 월요일 청주문화재단과 청주문화나눔 협약 체결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건축 설계 및 감리전문 회사인 ㈜청우종합건축사사무소가 나눔 설계에도 동참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범석 청주시장, 대표이사 변광섭, 이하 청주문화재단)은 4일(월) 청주시청 임시청사 2층 직지실에서 ㈜청우종합건축사사무소(회장 정철영, 대표이사 연동익)와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 및 청주문화나눔 후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후원식에서 정철영 ㈜청우종합건축사사무소 회장은 청주 문화예술과 문화산업 발전 및 문화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써달라며 청주문화재단이 추진 중인 ‘청주문화나눔 사업’에 2천만원을 기탁했다.

정 회장은 “그동안에도 고향 청주의 발전을 위해 기회가 닿을 때마다 꾸준히 기부를 해왔는데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지친 삶을 따뜻하게 보듬고 일상을 회복하게 만드는 일에 문화와 예술의 역할이 얼마나 큰지 새삼 깨달았다”며 “문화사각지대까지 세심히 살피고 시민의 삶을 문화로 더 탄탄하게 짓는 청주문화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에 청주문화재단 이사장인 이범석 청주시장은 “차별화된 기술로 도시 디자인을 설계하고 감리전문회사로서 지역 발전에 기여해온 ㈜청우종합건축사사무소와 청주 문화예술 발전을 함께 설계하게 돼 고맙고 든든하다”며, “문화와 예술로 달라질 청주의 내일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973년 건축사 사무소로 시작해 1994년부터 법인으로 전환·운영돼 온 ㈜청우종합건축사사무소는 건축설계, 감리 및 건설사업관리용역, 전기 종합감리, 안전진단, R·D투자, 엔지니어링 분야까지 전 분야에 걸친 기술용역 서비스를 해오고 있다.

또한 시‧도 건축분야 자문위원 활동, 지역 대학교 발전기금 및 후인양성, 청주시의 1사1공원 가꾸기, 오송수해복구 등 청주를 위한 오랜 나눔 활동을 이어왔으며 이번 협약으로 문화후원으로까지 영역을 확장했다.

지역의 다양한 기업과 개인후원자들의 동참으로 점점 온기를 더해가고 있는 ‘청주문화나눔’은 개인, 기업 등의 후원‧협력과 문화예술계를 연결해 창작을 지원하고 다양한 문화예술프로젝트를 실현하며 문화사각지대에 문화예술콘텐츠를 지원하고 예술로 미래세대를 키우는 범사회적 문화기부 사업이다.

청주문화재단의 ‘청주문화나눔’사업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과 동참 문의는 홈페이지(cjculture.org)와 전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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