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새살림봉사회, 연말 맞이 ‘사랑의 떡국떡’ 나눔으로 연말 온기 전달

떡국떡 1.5kg 800세대 분량 소외계층 가증과 복지시설에 전달

김인호 기자

land8238@naver.com | 2025-12-21 17:25:22

▲ 포항시 간부 공무원 배우자 모임인 ‘포항시 새살림봉사회’가 지난 19일 연말연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사랑의 떡국떡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뉴스노크=김인호 기자] 포항시 간부 공무원 배우자 모임인 ‘포항시 새살림봉사회’가 지난 19일 연말연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사랑의 떡국떡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800세대 분량(세대당 1.5kg)의 떡국떡을 직접 소포장하며 정성을 더했다.

준비된 떡국떡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과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됐다. 특히 회원들은 일부 시설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등 따뜻한 연말의 마음을 전했다.

최혜련 포항시 새살림봉사회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 새살림봉사회는 매년 연말 나눔 행사와 농촌 일손 돕기 등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 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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